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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 보장' 프리미엄 아파트 첫 등장

<앵커>

주택분양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업체들이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입주할 때 아파트의 프리미엄, 그리고 웃돈까지 보장해주는 회사도 생겼습니다.

노흥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분양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천1백여 가구를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아파트 가격의 웃돈을 보장해 주기로 했습니다.

분양업체는 계약자들이 아파트에 입주할 때 평형별로 천5백만원에서 2천5백만원의 웃돈이 형성되지 않으면 그 액수 만큼 보상해줄 계획입니다.

분양수익을 줄여서라도 계약률을 높이겠다는 고육지책입니다.

[임성진/분양업체 상무 : 망설이는 수요자들에게 재산가치를 보장해주고 저희 입장에서는 계약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 보장제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이 아파트는 입주 후 시세가 분양가 보다 낮아지면 시공사가 차액을 보상해 주기로 했습니다.

입주한지 6개월이 지난 뒤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밑으로 떨어지면 하락분만큼 보상해줍니다.

62가구 규모의 소규모 단지지만 2년뒤 입주할 때 평당 천1,2백만원대의 시세를 보장한다는 뜻입니다.

분양시장의 침체속에 웃돈이나 분양가 보장같은 수요자 중심의 분양방식이 갈수록 확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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