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낙동강에 흑두루미 3천여 마리가 날아들었습니다. 잘 지내다 가서 내년에도 또 왔으면 좋겠습니다.
보도에 대구방송 김영봉 기자입니다.
<기자>
흑두루미 수천마리가 한꺼번에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마치 하늘을 까맣게 수놓은 듯 흑두루미 군무가 장관을 이룹니다.
그제(26일)부터 해평에 날아든 흑두루미는 하루만에 급격히 늘어나 오늘은 3천여 마리나 관측됐습니다.
물줄기 사이에 형성된 모래섬에 앉은 흑두루미 행렬이 끝이 없어 보입니다.
구미 해평 습지에 흑두루미가 하루만에 이처럼 많이 내려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쪽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한꺼번에 남하한데다 해평의 생태환경이 적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희천/경북대 교수 : 겨울이 오면서 남쪽으로 이동하다가 전체적으로 대규모 무리를 형성하는 장소가 낙동강...]
대규모 흑두루미 도래로 해평 습지는 세계 최대의 흑두루미 중간 기착지임이 확인됐고 월동지로서의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