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서부 니가타현의 강진으로 무너진 흙과 돌더미에 깔려 생존이 불분명했던 30대 주부와 두 자녀 등 일가족 3명이 닷새만인 27일 승용차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니가타현 지방도로의 벼랑 밑에서 전자파 탐지기로 감지하던 도쿄 소방청 요원들의 움직임이 갑자기 분주해집니다.
구조 요원들이 승용차 안에서 남자 아이를 끄집어 내 담요로 감싸안는 모습이 일본 TV에 방영되자 시청하던 사람들은 마음을 졸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살배기 유타 군은 곧바로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목숨을 건졌지만, 유타 군의 어머니 다카코씨와 한살 위 누나 마유양은 이미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구조된 아이는 탈수와 저체온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의식은 또렷하며 아빠가 부르자 "물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일본을 울린 어린 아이의 극적인 구조 현장과 여진으로 공포를 떨고 있는 일본 시민들, 생생뉴스에서 확인해보시죠.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