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는 오늘(28일)부터 이해찬 총리와 국무위원들을 출석시켜 닷새간 일정으로 대정부질문을 벌입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여야 의원 12명이 나서, 치열한 정치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보안법 폐지안 등 4대 입법안의 정기국회내 처리를 공언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야당의 색깔공세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영선/열린우리당 원내 부대표 : 한나라당의 이념논쟁이 우리사회 얼마나 멍들게 하는지, 경제 살리기가 뭔지 대정부질문에서 밝힐 예정입니다.]
국론분열법이라며 강력 저지를 선언한 한나라당은 법안의 위헌성과 사상적 편향성을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임태희/한나라당 대변인 : 적어도 헌법을 위반하는 법을 국회에서 처리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꼼꼼히 살피고 이를 따질 것입니다.]
여기에 신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헌재의 위헌 결정과 그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의회 권능의 회복을 강조하는 여당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나라당 간의 격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나라당이 이해찬 총리가 한나라당을 폄하했다며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할 예정이어서 대정부질문 첫날부터 여야간 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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