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난 건물이 무너져서 불을 끄던 소방관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여성의 토막시신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하현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제(27일) 밤 7시, 서울 용답동의 2층 가정집에 불이 났습니다.
긴급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던중 갑자기 건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유수/소방관 : 현장에서 불을 끄고 있었는데 갑자기 굉음과 함께 2,3초 내에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소방관 김모씨 등 4명이 건물더미에 매몰됐지만 다행히 가벼운 부상만 입은 채 모두 구조됐습니다.
소방관들은 주택이 30년 이상 노후돼 불길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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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안에 40대 여인의 토막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독산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발견됐는데, 오랫동안 방치돼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가방속에서 중국제 뜨개질 도구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번 사건에 중국 동포가 개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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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전주시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2급 지체장애인 59살 정모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전과 함께 갑자기 불길이 솟았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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