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국 당국에 전격 연행된 65명의 탈북자는 한국행이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공관진입에 이르지 못한 탈북자는 북한 주민일 뿐 한국정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며 "그간 중국의 태도로 볼 때 이들의 한국행은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탈북자 처리에 관해서는 중국 정부의 협조가 긴요하다며 우리 정부의 '조용한 외교' 원칙이 현재의 여건 하에서 가장 효과적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금까지 외국 공관이나 학교에 진입한 탈북자의 경우 한국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한국행에 대부분 동의해 왔으나 그 외의 경우에는 탈북자 처리에 대해 우리 정부에 확인조차 해 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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