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중인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일본은 조속히 북한과의 수교협상을 재개해 일본인 납치, 핵과 미사일 문제 등 포괄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오사카 데이코쿠 호텔에서 열린 '마이니치 21세기 포럼'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북한이 경제협력을 간절히 기대하는 일본이야말로 북한을 설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북핵문제와 관련해, 우리의 입장은 확고하다"면서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인 한반도에 핵과 같은 대량살상무기는 결코 용납될 수 없고 북핵문제는 반드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장은 또 "60만 재일 한국인들은 일본 지역사회와 한일관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면서 "이들에게 지방참정권이 부여된다면 진정한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사명감과 소속감을 갖고 더욱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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