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을 변함없이 추진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론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취지도 훼손되지 않도록 적절한 계획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25일 오전 이해찬 총리가 대독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방안은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당과 협의해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헌재의 위헌결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평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헌결정의 법적효력에 대해선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수도권과밀해소가 국가와 미래를 위한 시대적 과제임을 분명히 한다면서 헌법재판소도 이를 부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제난 극복과 관련해선 새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뉴딜적 종합투자계획으로 경제를 활성화 시켜 오는 2010년까지 국민소득 2만불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에 대해서는 평준화 제도를 유지하면서 학교교육의 과정과 결과를 함께 중시하는 대입제도 개선안을 만들겠다면서 학생선발의 자율성은 인정하지만 고교의 서열화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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