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오는 25일부터 38개 지방 공기업의 경영혁신 추진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특별감사를 실시합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지방 공기업들이 지난 97년 외환위기 후 경영 정상화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일부에서는 퇴직 공무원에게 자리를 주려고 공기업을 운영하거나, 예산을 방만하게 집행하는 사례가 있어 감사를 실시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방자치단체가 공기업 설립에 앞서 충분한 타당성 검토를 하는지, 공기업이 주유소와 휴게소 등 민간 영역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는지, 자치단체와 지방 공기업의 업무가 중복되지 않는지에 대해 집중조사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또 지방 공기업이 정원보다 많은 인력을 운용하거나, 상위 직급을 과다하게 채용했는지 여부도 중점 감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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