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법리상 특별한 하자가 없는 만큼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헌재 결정이 나오는대로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작업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방침입니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야당이 헌재 결정과 상관없이 수도이전반대운동을 계속 벌이겠다고 나서는데 대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전폭적으로 수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헌재의 판결은 특별법 자체의 내용과 제정 과정의 하자를 판단하는 것이지, 수도이전의 타당성이나 정당성과는 관계없다"며 "국민과 함께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오 의원 등 수도이전반대국민운동본부에 참여중인 한나라당 의원들은 헌재 결정과 상관없이 오는 28일 수도이전반대 100만인 궐기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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