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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산행 40대 등산객 추락사

<8뉴스>

<앵커>

단풍철 등반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봉산에는 40대 등산객이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6일) 낮 2시 반쯤 서울 도봉산 신선대 근처에서 등산객 49살 이모씨가 5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신선대 바위에서 점심을 먹다가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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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반쯤엔 강원도 속초시 한 방파제에서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37살 이모씨 일가족 3명이 방파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들 6살 이모 군이 숨지고 이씨와 딸은 크게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 가족이 방파제 가장자리에서 바다구경을 하다 갑자기 덮쳐 온 높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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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에 있는 한 현금 지급소입니다.

오늘 새벽 4시쯤, 한 남자가 현금지급기 뒤편, 직원 출입구로 들어옵니다.

곧이어 노루발못뽑이를 꺼내더니 폐쇄회로 카메라부터 내리칩니다.

그리곤 지급기안의 현금통을 부수고 들어있던 만원권 6천 9백여만원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화면에 찍힌 170㎝ 키에 청색 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은 30대 남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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