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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배아 줄기세포 논란 가열

<8뉴스>

<앵커>

슈퍼맨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가 사망하면서 배아 줄기세포 연구 문제가 미국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신만아니라 불치병 환자들을 위해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던 크리스토퍼 리브.

그가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하고 숨지자 미국 정가에 다시 줄기세포 연구 허용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를 지지해온 케리 후보는 "진정한 영웅을 잃어버렸다"며 3차 후보토론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할 태세입니다.

이런 가운데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대 황우석 교수도 UN에 줄기세포 연구 허용을 촉구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교수 : 리브같은 사람을 돕는 것이 우리의 꿈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 가장 상징적 대상이 되는 한분이 이 세상을 떠났다는데 대해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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