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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구축함 잦은 고장 '예산낭비''

지난 98년부터 해군에 실전배치된 한국형 구축함이 잦은 고장으로 연중 최대 6개월 동안 영해수호 임무에 투입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열린우리당 김성곤 의원은 국회 국방위의 해군본부 감사와 관련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형 구축함 3척이 최근 1년간 한 척당 평균 4.3회씩 유상수리를 받느라 2억7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한국형 구축함의 수리로 영해수호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 기간이 1척당 짧게는 2.9개월, 길게는 6.2개월에 달해 그만큼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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