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3일 KBS 오락 프로그램 녹화 도중 소품용 떡을 먹은 뒤 기도가 막혀 뇌사상태에 빠졌던 성우 51살 장정진 씨가 11일 저녁 6시쯤 끝내 숨졌습니다.
장씨는 지난 77년 KBS 성우 15기로 입사해 만화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역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목소리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지난 달 13일 KBS 오락 프로그램 녹화 도중 소품용 떡을 먹은 뒤 기도가 막혀 뇌사상태에 빠졌던 성우 51살 장정진 씨가 11일 저녁 6시쯤 끝내 숨졌습니다.
장씨는 지난 77년 KBS 성우 15기로 입사해 만화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역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목소리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