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양측은 오는 12일부터 2박3일간 개성에서 북한 역사 건설과 관련한 기술적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갖습니다.
이번 실무접촉은 김일성 주석 10주기 조문 불허와 탈북자 대규모 입국 등으로 북한이 남북관계 전반을 경색시키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실무접촉에는 통일부를 비롯해 건설교통부와 기술인력 등을 포함해 8명이 참여합니다.
정부 당국자는 11일 "이번 접촉에서는 북측에 전달한 역사 설계도면에 대한 북측의 의견을 듣게 될 것"이라며 "북측과 협의를 통해 역사 설계안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접촉에서는 주로 역사 설계문제를 논의하겠지만 이달말로 예정된 본도로 개통식 문제와 철도 시험운행 문제 등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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