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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상 이혼, "절반이 결혼 3년 미만"

작년에 이혼 소송으로 헤어진 부부 가운데, 결혼생활 3년 미만인 부부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법원이 발간한 2004년도 사법연감에 따르면, 작년 접수된 이혼소송 건수는 4만6천8건에 달했고, 이 중 이혼 원인이 파악된 3만278건 중 결혼 3년 미만의 부부가 전체의 4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혼소송을 낸 이유는 배우자의 부정행위가 절반에 가까운 47%로 나타났고, 본인에 대한 부당한 대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분 분포는 남녀 모두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직업별로는 남성은 회사원, 여성은 무직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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