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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 등 외교정책 여야 공방

국회 국정감사 이틀째 계속…탈북자, 북핵 등 쟁점

<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한미 관계와 북핵, 탈북자 문제를 놓고 여야간의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5일) 33개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이틀째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외교통상부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는 참여정부의 대미외교 정책과 탈북자 대책, 북핵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에 편중된 외교정책에서 벗어나 균형적인 외교 전략을 확립해야 한다"고 외교부에 주문했습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북한 인권개선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미국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틀째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주한미군 감축과 자주국방, 군 문민화 정책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여야는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특정 출판사의 한국 근현대사 검정교과서가 반미, 친북 시각으로 기술됐다"는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의 발언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검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교과서를 놓고 사실을 왜곡해 사회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전달하는 것인데 열린우리당이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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