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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바람 피운다' 흉기 휘둘러 살해

<8뉴스>

<앵커>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다며 50대 남자가 자신의 내연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연휴 마지막날, 사건사고 소식 정성엽 기자가 묶었습니다.

<기자>

부산시 사상구 47살 김모 여인의 집입니다.

오늘(29일) 오전 9시쯤 내연남인 52살 박모씨가 김씨가 자신 몰래 바람을 피운다며 흉기를 휘둘러 김씨가 숨지고 김씨와 함께 있던 58살 구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박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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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래구 5층짜리 원룸 건물 주차장에서 주차된 승용차에 시커먼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1시간만에 불길은 잡혔지만, 승용차 두대와 오토바이가 불에 타고, 10여명의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무심코 버린 담배불이 화재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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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에는, 전주시의 한 대형 할인매장에도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억여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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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고속철 대구에서 대전 구간에서 열차 신호체계가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4시간만에 정상화는 됐지만 고속철 상행선 열차들이 10여분씩 연착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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