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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고속도로 하루종일 정체

부산-서울 8시간 20분, 광주-서울 7시간 50분 소요

<8뉴스>

<앵커>

고향에서 돌아오는 길, 힘들지 않으셨습니까?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29일), 귀경차량이 몰린 도로에서는 하루종일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고속도로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사항 알아보겠습니다.

조지현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새벽부터 이어진 고속도로 정체는 해가 지면서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안성에서 오산구간과 남이에서 망향 휴게소까지 47km구간에서 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선, 진천에서 모가까지 32km, 서해안선, 서해대교부터 발안까지 16km 구간도 하루 종일 꽉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 분기점입니다.

빨간 불빛이 이어진 왼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들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입니다.

오른쪽 서울방향, 오후보다는 많이 풀렸지만, 여전히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20분, 광주에서는 7시간 50분, 대전에서는 4시간 정도가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으로 3만여대의 차량이 서울로 더 들어올 것으로 보여 오늘 밤 늦게까지는 부분적인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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