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현재 귀경길 상황

<앵커>

이번에는 도로상황 하늘에서 살펴봅니다.

장세만 기자! (네, SBS 취재 헬기는 지금 서울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상공을 날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고향을 뒤로 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오는 차량의 행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녁 들면서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점차 제속도를 찾는 모습입니다.

오후까지 극심한 체증을 보였던 호법분기점도 지금은 원할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구간 정체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선 천안-오산 구간도 꼬리를 문 차량들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수킬로에 이르는 전조등 행렬이 반대편 하행선과 뚜렷이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바로 옆 1번 국도도 아직까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9일) 하루 계속된 귀경길 정체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 구간은 이른 아침부터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교통체증을 피해 휴게소로 몰려든 차량들로 휴게소 진출입에도 애를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