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기에 대한 테러 단체들의 협박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공안전본부가 열린우리당 윤호중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항공기 테러협박첩보 건수는 지난 2001년과 2002년에 3건이었던 반면 지난해에는 5건, 올해는 지난달까지 벌써 20건이나 입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의원은 "이렇게 테러협박 건수는 늘고 있는데도 항공안전본부의 대 테러 대응태세는 최저경보인 '녹색경보'만을 발령했었고, 포항공항과 원주공항은 올 들어 한 차례도 대테러 모의훈련을 하지 않는 등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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