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학의 고교등급제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7개 대학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5개 대학은 제출을 거부하고 2개 대학은 제출을 미루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의 최순영 의원은 "7개 대학을 상대로 2004년 수시모집 응시자의 출신 고교별 지원자와 합격자, 합격률, 전형자료 등을 받아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지만 '해당 대학들이 자료를 주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자료 미제출 사유서를 제출한 5개 대학은 연세대와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이며 서울대와 고려대는 미제출 상태라고 밝힌 것으로 최 의원은 전했습니다.
자료 제출을 거부한 대학들은 해당 고교와 동문들의 반발 그리고 고교 서열화 조장 가능성 등을 사유로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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