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한 '노동미사일' 시험 발사 촉각

<앵커>

북한이 지난 98년 대포동 미사일을 실험 발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노동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제기돼 한미일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동부 지역에 있는 노동미사일 기지들에 군인과 차량이 집결하는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된 것은 그제(21일)부터입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노동미사일 기지 주변의 움직임은 연례 훈련이며 실제 발사가 아닌 지휘소 연습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보 소식통은 "현재 여러가지 가능성을 고려할 때, 미사일 시험발사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며 "북한의 움직임과 의도를 계속 추적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소식통도 "북한이 노동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한미 정보당국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관련 활동을 일부 식별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대연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활동은 연례적인 군사훈련일 것으로 판단되지만 사안이 진전되면 시험발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도 오늘 일본열도 전역을 사거리로 한 북한 노동미사일의 발사 움직임이 포착돼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과 정보수집기 등이 동해에 출동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