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과학실험에 발암물질이 사용되고 있다는 SBS 보도와 관련해서 교육부는 해당 실험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5학년 과학실험인 화산분출 모형실험입니다.
화려한 불꽃과 함께 실제 화산과 비슷한 봉우리가 만들어지는 실험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SBS 취재결과 이 실험에 사용되는 중크롬산 암모늄은 위험한 발암물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화산분출 모형실험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 중크롬산 암모늄을 이용하는 대신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실험으로 대체해 줄 것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중크롬산 암모늄의 유해성을 검토한 뒤, 8차 교육과정 때는 이 실험을 교과서에서 완전히 제외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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