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정치권은 기나긴 이번 추석 연휴를 민심 잡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20일)부터 신발끈을 조이고 나섰는데 발걸음이 그리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오늘 중소기업인들과 만났습니다.
추석을 앞둔 민생점검이 목적이었습니다.
중소 기업인들은 어려운 자금난을 따지듯 물었습니다.
이부영 의장은 애를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부영/열린우리당 의장 :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자금 조달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번주에 각 상임위별로 당정 협의회를 엽니다.
그러나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 마땅치않아 고심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강원도 철원의 시골장을 방문한데 이어 군부대를 찾았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민생과 안보를 되풀이 강조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여러분의 사기를 진작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박 대표는 내일은 전주를 찾아 추석을 앞둔 호남 민심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야 모두 민심잡기에 나섰지만 발걸음은 무거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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