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대치해 온 여야가 국민들의 비난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일단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는 11월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정무위 회의장, 한나라당 의원들이 밤을 지새고 이틀째 지켜온 위원장석에서 드디어 일어납니다.
첨예하게 대립했던 공정거래법 개정안 처리 일정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이뤘기 때문입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충실한 논의를 거쳐 오는 11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법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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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이 17대 국회위원 가운데 처음으로 윤리위원회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회윤리특위는 여야 협의를 갖고 김태환 의원과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으로부터 지난 2000년 1억원을 받은 열린우리당 김한길 의원, 이 두 명의 윤리위 회부 여부를 모레(20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김한길 의원은 돈을 받은 시점이 16대 국회였던데다 당시 의원신분이 아니었다며 김태환 의원만을 회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측은 두 명 모두 회부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서 최종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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