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선친이 "일제하 만주국 경찰이었다"는 월간조선 보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주장하며 "친일역사 청산을 주도하는 특정 인물을 죽이려는 정략적이고 반역사적인 행태"라고 반박했습니다.
한독당원이었던 김은석씨는 17일 회견에 배석해 지난 1946-1947년 무렵 김희선 의원의 부친인 김일련씨와 함께 한독당에서 활동했다는 정황을 증언했습니다.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김학규 장군과 김 의원의 할아버지가 친형제가 아니라고 증언한 것으로 지목된 김학규 장군의 며느리 전봉애씨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 뒤 가족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두 사람이 친형제인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또 "그 뒤 월간조선의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인터뷰 내용이 잘못된 것이라고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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