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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이즈미 총리 연설 도중 눈물

<8뉴스>

<앵커>

브라질 방문중인 고이즈미 총리가 자국교민들 앞에서 연설도중 갑자기 눈물을 보였습니다. 총리의 느닷없는 눈물에 해석이 분분합니다.

오늘의 세계,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1200여명의 자국 교민앞에 선 고이즈미 총리.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채 연설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합니다.

이 곳에서 여러 이민자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총리의 느닷없는 눈물을 놓고, 동정심에 호소한 정치인의 계산된 행동이라는 설 등 일본내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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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어 움직이는 미군 차량들.

갑자기 폭발물이 터지고 깜짝 놀란 미군 병사들이 주위를 경계합니다.

미군이 바그다드 서쪽 72킬로미터 지점을 지나던 중 길가에 설치한 폭탄이 터진 것입니다.

한 이슬람 저항 세력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이 화면을 APTN 바그다드 사무소로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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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를 동원한 여우 사냥을 존속시키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영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여우사냥 지지자 만여명이 영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해 여러명이 다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 5명이 법안을 심의중인 영국 의회에 난입해 소동을 벌였지만 결국 금지법안은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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