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농산물을 섞어 만든 뒤 순수 우리농 제품이라고 속여 팔아온 식품 제조업체 대표 등 2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중소업체는 중국산 감자 전분을 국산과 섞어 만든 라면류를 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것처럼 속여 모두 백억원 상당을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을 통해 다단계 업체에 라면을 납품하거나 자신들의 고유 상표를 달고 대형 할인매장 등에 유통시켜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은 국산 감자 전분 가격에 1/3에 불과한 중국산을 썼지만, 순 우리농 제품이라는 광고로 일반 제품에 비해 50%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밖에도 홍삼쥬스 등 건강보조식품과 빙수용 팥앙금에 허위 원산지 표기를 한 업체 5곳도 함께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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