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 포탈 등의 혐으로 실형이 선고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홍업씨에 대해 다시 형 집행 정지가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는 지난 8일로 형집행정지 3차 연장기간이 끝난 홍업씨가 우울증이 악화되고 고혈압과 당뇨까지 있어 수감 생활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형 집행정지를 3개월 더 연장해줬다고 밝혔습니다.
홍업씨는 재작년 7월 구속기소돼 징역 2년형이 확정된 뒤 지난해 9월 형집행정지 결정으로 석방됐으며, 이후 계속 형집행정지 기간이 연장돼 자택에 머물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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