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주최 통일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우리 사회 내부에서 냉전적 형식과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는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축사에서 "남북관계는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없고 시대의 흐름과 제도가 맞지 않는다고 시대를 바꿀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당국간 대화가 일시 중단됐지만, 남북 경협과 민간교류는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는 인내심을 가지고 남북관계 발전을 지속시켜 나가면서 북핵 해결 이후 실질적인 남북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북핵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4차 6자회담이 열려 북핵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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