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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20여대서 금품 훔친 10대 2명 검거

<앵커>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온 십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잠깐의 실수로 들어갔던 소년원이 외려 범죄학교가 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권애리 기자가 묶었습니다.

<기자>

텅빈 아파트 주차장. 십대 소년 한 명이 주차된 승합차에 다가갑니다.

능숙한 솜씨로 차문을 따고 들어가더니, 뭔가를 들고 달아납니다. 불과 30초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17살 김 모군과 이 모군은 이런식으로 지난 두 달 동안 서울과 남양주 일대 차량 20여 대를 털어,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모군/피의자 : 소년원에 있을 때, 아는 형이 차 터는 기술을 하나 가르쳐준다고 그래서 배우게 됐어요.]

경찰은 2백대가 넘는 차량을 털었다는 이들의 진술에 따라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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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필로폰을 몰래 사들인 혐의로 구속된 한국계 미국인 35살 박모씨입니다.

박씨는 400명이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인 알약으로 된 필로폰 40정을 국제우편을 통해 밀반입했습니다.

[박모씨/피의자 : 제가 몸이 아픈 부분이 있어서, 이걸 (필로폰을) 먹었을 때 아픔이 없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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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서울 한남동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합차 한 대가 신호를 기다리던 소형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43살 김 모씨와 버스 운전자 50살 이모씨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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