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10일부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방문합니다. 경제 통상 문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4강 순방 외교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한반도 주변 4강 가운데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는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한 뒤 이어 20일부터 23일까지는 러시아를 공식방문할 예정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한-러 정상회담은 21일 열립니다.
[정우성/청와대 외교보좌관 : 주변 4국 정상방문외교를 완결함으로써 균형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가는 목적이 있다.]
특히 한반도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연결, 동시베리아 통합가스 개발 참여와 사할린 LNG 도입 문제, 그리고 한국 우주인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 때문에 공식수행원은 대부분 과학기술, 통상분야 전문가로 짜여졌고 이건희 삼성 회장과 구본무 엘지 회장등 기업인 50명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모스크바 대학에서 강연한 뒤 명예박사학위도 받을 계획입니다.
노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동안 유럽과 남미국가들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정상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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