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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룡강성 인구 절반 결핵간균 감염"

중국의 헤이룽장성 인구 절반이 결핵간균에 감염됐다고 흑룡강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동포신문인 흑룡강신문은 지난 3일 개최된 전국 결핵 병예방퇴치사업회의 보고 내용을 인용해, "헤이룽장성 절반 인구가 결핵간균에 감염돼 잠재적인 결핵환자가 상당히 많다"고 전했습니다.

결핵간균은 체내에 침투해 5~19년 동안 잠복하며, 면역력이 약해지는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라 폐결핵 등을 유발합니다.

헤이룽장성 주민의 결핵 감염률은 지난 90년 이후 10년 동안 1.5%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쳤고, 치료 효과도 미미한 상태입니다.

현재 중국에는 4억이 넘는 인구가 결핵간균에 감염됐고, 해마다 최소한 150만명의 새로운 결핵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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