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어선 울산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장섭 기자!
<기자>
태풍 '송다'가 북상하면서 낮 12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발효된 울산지방은 빗줄기는 다소 가늘어졌지만 돌풍을 동반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오전 9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발효되면서 크고 작은 선박 2천여척이 태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울산에는 오늘(7일) 새벽부터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공단 집입로 등이 침수돼 곳곳에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또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고 대통령기 전국요트대회와 울산신항 민자투자사업 기공식이 연기됐습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수확을 앞둔 배 과수 농가들의 낙과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농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울산기상대는 오후 3시쯤 태풍이 울산에 가장 근접하면서 강풍과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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