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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반부패 운동' 본격화

부패방지위, 기관별 '반부패대책기획단' 운영키로

부패방지위원회는 공직자 비리를 근절하고 공직사회에 반부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기관별로 부기관장을 단장으로 하는 '반부패대책추진기획단'을 설치·운영키로 했습니다.

특히 부방위는 연말까지 세무와 공사, 계약, 단속, 점검, 공기업, 대외신인도 등 5개 비리 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정성진 부패방지위원장은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20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3차 '반부패 관계기관 협의회'에서 "모든 기관이 참여해 공직사회에 대대적인 '반부패 청렴 물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부방위는 취약분야 제도개선의 경우 세무 분야에서는 간이과세제도의 개선과 공사·계약 분야 최저가입찰제 도입, 대외신인도 분야의 경우 기술심사와 납품제도, 의약품 유통체계 개선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그러나, 부방위가 보고한 행정기관장의 '청렴서약서' 작성 방안은 실효성이 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가 보류됐고, '청탁공개제도'도 부처간 이견을 조정한 뒤 재검토키로 했다고 부방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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