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병원 10곳 가운데 8곳의 응급실이 시설이나 장비, 인력면에서 법정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부 병원의 경우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을 일반 입원환자용 병실로 전용한 것으로 드러나 관리.감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응급의료센터 99곳을 조사한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99곳중 82%인 81곳이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이 부족하거나 24시간 전문의 진료체계를 갖추지 않는 등 법정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각 의료기관의 시설개선을 지원하되 평가점수가 낮은 22개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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