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민노총 "노사정 대화 무의미" 강경 선회

노사정위원회 연내 개최 어려울 듯

<앵커>

회복기미를 보이던 노사관계가 다시 냉각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노조탄압을 이유로 노사정위원회 참여를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보도에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투쟁을 끝내고 노사정 대화에 무게를 뒀던 민주노총이 다시 강경기조로 돌아섰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와 사용자측의 노조 탄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노사정 대화가 의미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확정짓기로 했던 노사정위원회 참여문제도 내년초로 미뤘습니다.

[이수봉/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 : LG정유 파업 이후 조합원 탄압, 직권중재로 인한 구속 수배 등 사회적 대화의 조건이 조성되지 않아 내년 1월 대의원 대회에서 상정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주 발표했던 노사정 대표자회의 재개 방침까지 일단 유보했습니다.

대화단절이 상당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오는 11월에는 공무원 노동3권 보장과 자유무역협정 반대, 비정규직 보호 등을 요구하며 4시간 시한부 총파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노사정의 행보는 다시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