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도심서 아찔한 4중 추돌...20여명 부상

<앵커>

어젯(1일)밤 승객 20명을 태운 버스가 16톤 펌프차와 충돌한 뒤 반대편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앞부분이 형편없이 찌그러진 버스가 인도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교차로 한가운데 부서진 채 서 있는 16톤 콘크리트 펌프차와 택시도 사고 당시 충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어제(1일) 사고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와 직진하려던 펌프차의 앞부분이 충돌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버스 운전사가 곧바로 운전대를 꺾어서 그대로 반대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반대편 인도에 부딪혔습니다.

[김무겸/사고버스 승객 : 차가 브레이크를 안밟고 그냥 가더라고요. 나중에 버스기사 상황 보니까 밟을 상황이 아니더라고요. 껴서 나오질 못했으니까요.]

다행히 버스 승객 등 2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는데 그쳤지만 화단이 완충작용을 안했다면 행인까지 덮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펌프차 운전자는 잘못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모씨/펌프차 운전사 : 저는 황색등으로 바뀌는 순간에 넘어왔는데요. 운전수가 못봤나, 전조등도 켰는데요. (버스가) 출발하려고 해서...]

하지만 경찰은 일단 이 펌프차 운전자가 신호를 지키지 않아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