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금은방을 옮겨다니며 손발을 맞춰 감쪽같이 귀금속을 털어온 세 여인, CCTV를 통해 붙잡고 보니 친 자매들이었습니다.
대구방송 정석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은방에서 세명의 여자가 귀금속을 고르고 있습니다.
잠시 주인이 한 눈을 파는 사이 한 여자가 잽싸게 귀금속을 주머니에 넣습니다.
부근의 또 다른 금은방에서도 이들은 반지 등을 고르다 귀금속을 빼돌립니다.
[피해자 : 뒤를 돌아보거나 장부 꺼내는 사이 순식간에 물건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들 3명은 친자매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대구시내 금은방 13곳을 돌며 이렇게 훔친 귀금속이 700만원어치나 됩니다.
생활이 어려운 큰 언니를 돕기 위해 함께 범행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김정욱/대구중부서 경찰관 : 생활 어려워지자 함께 공동으로 절도..]
경찰은 대구시 노원동 34살 황모씨 등 3자매를 특수절도혐의로 긴급체포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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