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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세 부담 줄인다

<24개 품목 특소세 폐지> 에어컨과 프로젝션 TV, 골프용품, 보석, 고급 시계 등 24개 품목에 대한 특별

<24개 품목 특소세 폐지>

에어컨과 프로젝션 TV, 골프용품, 보석, 고급 시계 등 24개 품목에 대한 특별 소비세가 이르면 이달부터 없어집니다. 부자들의 지갑을 열어서 내수 경기를 진작시켜보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승용차, 유류 등 8개 품목의 특소세는 현행 세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근로자와 개인 사업자에 대한 소득세율을 1% 포인트 씩 내리고, 근로자의 연말 정산 의료비와 교육비의 표준 공제액을 60만원에서 백만원으로 대폭 올리는 등 서민들에 대한 세 부담은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소비자 물가는 고공 행진 계속>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국제 유가와 농축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3년1개월 만에 최고치(4.8%)로 치솟으면서 두달 내리 4%대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과일.채소.생선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 식품은 9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몸으로 느끼는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상승률의 두 배에 이르는 6.7%로 급등해, 서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출 증가율도 석달 연속 하락하면서,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웃돌았습니다.

<카드대란 현실화되나>

E 마트와 BC 카드가 끝내 합의에 실패함으로써, 추석을 앞둔 카드대란이 현실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원가 연동제가 적용된 아파트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전매를 제한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제출했고, 건설업계는 소형 평형의 공급 부족 사태가 우려되고, 시장 경제를 훼손하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17대 첫 정기 국회 개원>

17대 첫 정기 국회가 오늘 문을 열어서 12월19일까지 계속됩니다. 쟁점이 산적해있어서 여야 간 격돌이 곳곳에서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 노동, 특허, 식약 등 6개 부처 차관급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정보통신부 직원과 벤처 기업 관계자 등 19명이 뇌물 비리와 관련해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 고속도로의 낮은 울타리로 인한 사망은 도로공사의 책임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탈북자 29명 일본 학교 진입>

탈북자 29명이 오늘 낮 베이징에 있는 일본 학교에 진입했습니다. 돈 벌러간 단순 노무자들인 네팔 인질 12명을 이라크의 한 무장 단체가 모두 살해했습니다. 네팔이 이라크 참전에 반대한 나라라는 점에서 이 단체가 무엇을 노렸는 지에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 간에 항공 노선이 복원됐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NGO, 시민 단체인가 관변 단체인가 / 혈액 응고제 때문에 에이즈 감염?

▶ 인천, 2억 든 굴비 상자 속보 / 바르는 보톡스 사기 / 3 자매 절도단 검거

▶ (기동) 위험천만 통학길 / 장출혈성 대장염 감염 11명 등교 정지 / (테마) 왼발의 화가

▶ (집중 취재) 외국인 합법 고용 시대 / 아차산, 뒤늦은 지표 조사 / 제주 사라오름 장관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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