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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 금은방서 상습 절도

<앵커>

금은방에 들어가서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쳐온 자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CCTV에 범행장면이 촬영돼 덜미가 잡혔습니다.

대구방송 권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은방에서 세명의 여자가 반지와 목걸이를 고르고 있습니다.

잠시 주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한 여자가 잽싸게 귀금속을 주머니에 넣습니다.

근처의 또다른 금은방에서도 세여자는 반지 등을 고르다 귀금속을 빼돌립니다.

[귀금속점 주인 : 전화를 받는다든지 잠깐 뒤를 돌아보고 주문장을 꺼내거나 또는 게이지를 꺼낼 때, 한눈 팔 때 가지고 갔습니다.]

CCTV에 촬영된 대구시 노원동 34살 황모씨 등 세명은 친자매 사이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대구시 용덕동 33살 김모씨의 금은방에서 물건을 사는 것처럼 속여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13곳에서 귀금속 21점 시가 7백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정욱 형사/대구중부경찰서 : 피해 사실 확인돼 CCTV를 정밀 분석한 결과 범인을 검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큰언니가 생활이 어렵자 동생들이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31일) 이들을 긴급 체포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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