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구조개혁이 이뤄지면 수도권 사립대의 등록금은 크게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지방 사립대의 경영난과 줄도산이 우려되지만 대학별 특성화란 긍정적 효과도 기대됩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사립 대학은 재정의 60~70%를 학생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수의 감축은 심각한 재정압박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등록금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김창수/중앙대 기획조정실장 : 교육부의 재정지원 없으면 등록금의 50% 이상 올려야 감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사립대는 등록금 인상도 쉽지 않아 대학마다 등록금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결국 재정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지방대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전공별 취업률 같은 정보 공개로 대학별, 학과별 명암이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자연스럽게 대학별 특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종홍/국민대 기획홍보처장 : 특성화하고 비교 우위가 없는 분야에 대해 과감하게 다른 대학에 양도하거나 하는 방향으로 대학간 구조조정이 일어날 것입니다.]
대학 구조개혁방안의 성공적인 정착여부는 앞으로 학생과 교수, 동문, 지역 사회의 복잡한 이해 관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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