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중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OECD가 최근 발간한 '2004 고용전망'을 분석한 결과 우리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28개 회원국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년전인 지난 99년 조사 때보다 5계단 올라선 것입니다.
순위가 높을수록 노동시장 유연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항목별로는 집단해고가 3위, 기간제 근로 규제가 8위로 상위권에 속했으며 정규고용은 16위, 파견근로 규제는 22위로 나타났습니다.
노동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기간제 근로 등에 대한 규제는 강화하되 그렇지 못한 파견근로 규제는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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