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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전 세종문화회관 사장 고발

감사원은 인사 청탁을 받으면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세종문화회관 사장이었던 김신환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신환 전 사장은 산하 예술단체의 단장에 선출되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천만원을 받았다가 해당 후보가 탈락하자 돈을 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사장은 회관 공금 7백20만원을 대학원 동창회비 등에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지난 4월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하자 사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또, 대극장 리모델링 공사과정에서 서모 팀장이 업체로부터 3백만원을 받은 혐의와, 정모 단장이 백만원을 받고 업체와 수의 계약한 혐의가 드러나 감사원이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관 경영본부의 강모 본부장도, 적절한 공적 심사 없이 직원 31명을 특별승진시켰다가 문책 요구 대상이 됐습니다.

감사원은 서울시 관할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정모 소장도 업체로부터 관련 예산을 빨리 집행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향응을 받은 혐의 등을 잡고 서울시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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