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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규모 부시 반대 시위

뉴욕 맨해튼 일대 시위 물결...미 공화당 전당대회 겨냥

<8뉴스>

<앵커>

미국 공화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부시의 '승리 굳히기'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대회장 주변 일대는 온통 부시에 반대하는 시위대로 뒤덮였습니다.

오늘의 세계 윤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십만명의 시위대가 뉴욕 맨해튼을 차지했습니다.

오늘(30일)부터 나흘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를 겨냥한 반 부시 시위대열입니다.

[마이클 무어/'화씨 9·11' 감독 : 대다수 미국인은 이라크전과 부시 정권을 더 이상 지지하지 않습니다.]

테러 경계 수위는 한층 높아졌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2일 후보 수락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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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폭탄 테러로 숨진 카디로프 전 대통령의 후임을 뽑기 위한 체첸 대통령 선거에서 알 하노프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알 하노프 당선자는 반군과는 어떤 협상도 하지 않을 것이며, 체첸은 러시아 연방 내에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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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위험요인은 지역이나 인종, 나이에 관계없이 9가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세계 과학자들이 52개 나라 3만여명을 조사해 내린 결론으로 가장 큰 원인은 악성 콜레스테롤 과다였습니다.

흡연과 당뇨, 고혈압 등이 뒤를 이었는데 연구진은 금연과 식생활 개선, 운동만으로도 심장마비 위험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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