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30일 다음달 7일부터 50여일에 걸쳐 모두 409조원 규모의 국공유 재산 관리실태 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하복동 감사원 재정금융감사국장은 예비 감사결과 경기도 소재 A시의 경우 국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이 국유지 일부가 택지개발지구에 포함되면서 지급된 토지보상금을 개인구좌로 수령해 횡령한 경우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돼 수용된 국공유지에 대한 보상금 자료 일체를 제출받아 조사하는 한편 국유지 불법 취득이 의심되는 경우도 정밀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철도청과 문화관광부 그리고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가 국공유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감사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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