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9월달 말 북핵 4차 6자회담 개최 조건으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포기를 다시 내걸었습니다.
노동신문은 "미국의 부당한 대북 적대정책이 핵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데 근본장애가 되고 있으며, 4차 6자회담의 전망이 어두운 것도 여기에서 기인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6자회담의 기초를 파괴한 것은 미국이며, 최근 무모한 전쟁 연습으로 한반도에서는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고 있다"며, 회담 공전의 책임을 미국에 돌렸습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23일 "미국이 지난 3차 6자회담에서 이룩된 모든 합의와 공동 인식을 뒤집고 대북 적대정책을 노골화하고 있어 4차 6자회담을 위한 실무그룹회의마저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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