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등수를 매기는 학력평가가 부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평가 시기나 방법은 학교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공정택 신임 교육감의 취임후 첫 기자회견 일성은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였습니다.
공교육감은 초등학교 4, 5, 6학년에 대한 학력 평가를 실시하겠지만 강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정택/서울시 교육감 :평가의 방법, 시기, 적용범위 이런 것은 학교에 맡기고 싶어요.]
공교육감은 또 재정적으로 어려운 지역에 예산을 집중투입해 교육 환경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장선상에서 서울시내 11개 지역 교육청 마다 특목고를 설치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사 평가제와 관련해서는 내년초까지 교육부의 방침이 나오지 않으면 서울 교육청 독자적으로라도 시범 운영할 뜻을 밝혔습니다.
공교육감은 몇몇 비리 사학때문에 전체 사학이 매도당해서는 안 된다며 여당의 사립학교법 개정 강행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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