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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한마음

<앵커>

한국의 8번째 금메달. 장지원 선수가 세계 정상에 서는 순간, 가족들은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장지원 선수의 현란한 발차기가 한점 한점 점수를 늘여 갈 때마다 장 선수의 집 앞은 함성으로 달아올랐습니다.

장 선수 가족이 마련한 집 앞 응원장에서는 가족과 친지, 이웃주민 백 여명이 모여 손에 땀을 쥐며 응원했습니다.

마침내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시종일관 졸인 가슴으로 경기를 지켜봐야 했던 어머니는 그제서야 환한 웃음을 보입니다.

[전삼분/장지원 선수 어머니 : 힘든거 잘 참아내고 너무 자랑스러워요.]

승리에 대한 기쁨은 이웃들도 가족 못지 않았습니다.

[윤옥금/이웃 주민 : 너무 기쁘죠. 정말 기뻐요.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태권소녀 장지원 선수가 일궈낸 8번째 금메달.

그 벅찬 감동에 장 선수의 가족과 이웃들은 밤새 하나가 되어 기쁨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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